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른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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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른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8.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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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른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27일 재난상황실에서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이 건식) 주재로 관내 13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력이 최근 10년간 한반도를 거쳐간 태풍 중에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많은 비와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대형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되는 상황에서 그에 따른 피해 방지 대책을 조기 수립하고 유관기관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이건식)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태풍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가 절실히 요청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다음 저수지 사전 방류, 배수장 사전 가동 점검, 28일 휴교 조치 등 각 기관 대응 대책을 수렴한 다음 태풍이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의 자세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제시에서는 24일부터 태풍대비 근무체계로 전환하여 실과소 읍면동 직원을 하여금 도로점용 적치물 제거, 광고물 및 현수막제거, 고령층 및 독거노인 대피, 병의원 의사 대기근무, 재해위험지역 사전 점검, 저수지 사전방류, 배수펌프장 점검, 하수구 점검 사전 개방 조치 등 실시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난은 방심한 만큼 커지고 대비한 만큼 작아진다는 자세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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