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로봇 조립 및 조작으로 과학 호기심 충족
고창군은 드림스타트 사업 참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로봇 과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조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창의적의고 종합적인 사고력과 과학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로봇에 대한 기초 교육과 로봇 조립 및 조작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아동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댄스로봇, 격투로봇 관람 및 로봇 체험, 탁본ㆍ붓글씨 체험, 도자기체험, 과학! 도전 골든벨, 자유창작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내초 6학년 김군은 “로봇조립을 통한 과학적인 이해 및 팀원들 간의 협동심과 공동체 생활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개인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로봇에 대한 갖고 있는 흥미만큼 논리적 사고력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야외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방문을 통해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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