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최소화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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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최소화 총력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8.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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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ㆍ유관기관ㆍ축산농가 공동 협력 대처

 

고창군은 지난 7월 24일부터 계속된 폭염으로 가축피해가 발생하자 지난 8일부터 각 읍면, 축협, 축산업협회, 소방서와 공동 협조체제를 갖춰 축사지붕에 물 뿌리기를 실시하여 축산농가 피해 예방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청에서는 방역차량, 읍면은 자체보유차량, 축산농가는 고압분무기를 활용하고, 소방서의 협조로 소방차를 동원하여 관내 축산농가 115개소에 대해 축사지붕 물 뿌리기로 가축피해를 줄였다.

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충분한 급수, 복사열 차단, 강제 환풍 등으로 축사 내부 온도를 조금이라도 낮추도록 해야 하며, 특히 더위에 약한 닭, 오리 등은 비타민제를 공급하고 단위 면적 당 가축사육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행정과 유관기관, 축산 농가가 힘을 합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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