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일 불의의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고 생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주민(조갑환)에게 고창소방서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에서 모금한 이웃돕기성금(30만원)과 긴급구호kit(생필품등 19종 30점)를 지원했다.
또, 위로·격려하는 등 불시에 재난으로 인한 화재피해를 당한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지난 1일 밤 10시 10분께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소실되어 실의에 빠진 조갑환씨는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도움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창소방서는 관내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활을 위하여 피해복구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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