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흥미로운 체험활동 속에서 영어를 학습하는 Edutainment 실현
상태바
부안 흥미로운 체험활동 속에서 영어를 학습하는 Edutainment 실현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27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어는 기능이 아닌 마음을 연결하는 도구라는 가치 체험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은 산, 바다가 잘 어우러진 진서석포야영장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까지 2박 3일간 2012 신나는 여름 영어 캠프를 열었다.

지역 중학교 1학년 36명, 원어민교사 3명, 우리 선생님 참여한 금번 캠프는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는 Edutainment 실현’을 모토로 해 학습과 체험 및 인성교육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은 자신을 소개하고, 그 정보로 누군지 알아보는 활동, 주어진 영어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고 실물을 찾는 활동, 동물을 통해 시각, 촉각, 감정 등 표현 방법을 익히는 활동, 음식을 직접 맛보고 맛을 영어로 묘사하는 활동과 같은 학습과 체험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Holli Galli, Jenga 등 긴장감 주는 게임으로 원어민 교사와 친목을 도모하는 Board Game,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는 일상을 영어 학습의 가치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 공부만 생각했는데 정말 즐겁고, 신나는 2박3일이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기뻐했다.

교육청관계자는 겨울철에 군청의 지원으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필리핀 어학연수를, 여름철에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으로 바른 인성 함양과,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한다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