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고향에서, 운동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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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고향에서, 운동 적극 전개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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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 출향 민 편지 보내

 

부안군이 휴가를 부안에서 보내자는 캠페인을 벌리고 있다.

“여름휴가는 여러분의 고향인 명품·관광도시 부안으로∼"

여름 피서철을 맞아 출향 향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서한문을 보냈다.

이는 고향에서 보내는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으로 애향심을 높이고 농촌 관광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한미 FTA체결 등 개방화 시대에 농촌 지역 활성화와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대안으로 농촌 관광을 농업·농촌의 신 성장 동력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여러분의 고향인 ‘부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과 해수욕, 아름다운 자연경관, 먹을거리 등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고향의 정을 담아 가는 힐링 여름보내기 운동 이 단다.

서한문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전주 등 대도시 출향 인사 1000여명에게 보냈으며, 지역 농어촌체험마을 홍보책자와 관광안내책자, 누에타운 책자, 청림청소년 수련시설, 리플릿 등을 같이 보냈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부안지역9개 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체험관 및 숙박시설의 위생시설 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를 기했다” 며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을 통해 부안이 활력있고, 도시민과 농민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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