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논 마늘’ 새로운 소득 작목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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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논 마늘’ 새로운 소득 작목 각광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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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안군 5/5 프로젝트 논 마늘 재배농가 협의회 개최

부안군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범적으로 재배한 논 마늘이 성공적이어서 겨울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유휴 농지를 활용해 재배하여 생산한 논 마늘이 보리, 5배의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농가소득 5/5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5ha 논에 마늘을 재배 생산, 6,25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는 1필지 기준 500만 원 가량, 올린 것이다.

이에 따라 논 마늘을, 올해는 15ha로 면적을 늘리기로 했다. 여기에서 생산한 논 마늘로 1억8,750만 원의 소득이 예상되고, 고소득으로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부안군은 신 성장 소득품목인 답리작 논 마늘 재배농가 협의회를 16일 동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회의는 농협과 작목반, 담당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하여 논 마늘의 신 성장 소득품목 육성 및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부안군은 “이 사업은 과거 단순한 생산지원 사업을 탈피해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등을 통하여 6차 산업으로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며 “적극인 투자로, 새로운 농업경영의 패러다임을 제시 한다고”고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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