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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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7.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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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우크라이나 수교 20주년 기념 음악회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6일 더운 여름밤을 시원한 음악과 웅장한 무대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강민석 지휘로 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올레나 네오노바, 피아니스트 코발렌코 올렉시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차이코프스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러시아 춤곡', '꽃의 왈츠', 베르디 오페라 모음곡, 영화음악 모음곡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올레나 네오노바는 키에프 출신으로 러시아, 폴란드,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천재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코발렌코 올렉시는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의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으며 현재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이다.

한편 지난 1932년 창단된 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개인적 기량이 뛰어난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80여회의 해외 공연을 하며 유럽의 각국에서 초청이 쇄도하는 악단중 하나이며 매년 세계축제에 초청을 받아 교향악단의 최고의 칭호인 아카데미를 받기도 했으며 음악적 해석이 특출하며 고전부터 현대 음악까지 우크라이나는 물론 동서 유럽 러시아까지 찬사를 받아온 악단으로 수많은 음반을 제작했다.

특히 차이코프스키 연주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적이다 라고 정평이 나 있고 고전뿐 아니라 재즈, 뮤지컬, 오페라 등의 연주에도 능통하며 매년 이탈리아 오페라 축제의 초청을 받는 단골 악단으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오늘날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유명 오케스트라이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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