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양파, 효자작목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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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양파, 효자작목 급부상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06.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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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면에서 양파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면서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협유통을 통해 전국에 판매되는 산서 양파는 산서양파작목반(반장 김남기)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는 4.5ha에서 2백여톤을 수확해 1억5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서양파작목반은 지난 2010년 장수군 5·3프로젝트에 참여한 20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재배 기법 연구와 선진 양파 작목반 견학 등 파종에서부터 비배관리, 수확 등의 재배기술을 습득해 왔다.

특히 양파는 11월~12월에 파종해 5월~6월에 수확하므로 수도작과 2기작으로 작목 연계가 가능해 높은 농지 이용도로 겨울철 소득유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서양파작목반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함께 작목반 구성원과 양파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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