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가짜석유 판매한 피의자 검거
상태바
남원경찰서, 가짜석유 판매한 피의자 검거
  • 김동주
  • 승인 2012.06.19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남원 내 주유소에서 경유와 등유를 혼합한 가짜 석유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한 혐의로 도모씨(44·자영업)를 검거했다.

피의자 도모씨는 지난 5월16일경 주유소 내 경유 저장소에 경유와 등유의 비율을 약 5 대 5로 혼합한 가짜 석유 제품 6.400여 리터를 제조해, 주유소를 찾아오는 불특정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5월16일~17일까지 리터당 1.769원에 모두 2,791리터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나머지 가짜 석유제품 3,600여 리터에 대해서도 압수 조치했다.

한편 김대환 수사과장은 “가짜 석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잠복 끝에 판매 현장을 단속한 것으로, 민생침해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남원=김동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