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는 지난 18일, 전주기계탄소기술원에서 5월 중 과·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의 중점 사항인 전주­완주 통합의 그간 진행상황을 파악,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 각 부서별 사전 점검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오는 6월부터 개최되는 각종 문화축제에서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키 위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청소행정 강화 등이 강조됐다.

고언기 덕진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통의 행정을 펼쳐나가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후 “형식을 탈피하는 내실 있는 행정,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강조했다./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