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앙부처 방문 국가예산 확보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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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앙부처 방문 국가예산 확보활동 총력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5.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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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수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18일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설명

문명수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청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내년도 전주시가 중점 추진할 11개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한 것.

11개 사업(1,520억원)에 대한 부처별 중점 활동으로는 먼저 지식경제부의 ▲탄소밸리 구축사업 300억원이다.

국토해양부의 경우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용진~우아)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용정~용진, 하리교) ▲새만금~전주~포항간 고속도로 ▲노후산단 및 주변공업지역 재생 ▲중앙시장 활성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등 6개 사업 822억원에 달한다.

환경부는 ▲중앙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3·10분구) ▲전주하수처리장 총인(T-P) 처리시설 ▲새만금 유역 CSOs 처리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 등 4개 사업 398억원 규모다.

시는 앞서 내년도 주요현안사업으로 83개 사업(신규22, 계속 61) 6천 817억원 규모의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을 잠정 확정, 전북도와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예산 확보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여섯 차례에 걸쳐 행안부·소방방재청·국토부·지경부·익산국토관리청 등 중앙부처를 찾아 현안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시는 부처별 국가예산 편성시기인 5~6월에 맞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실행계획에 맞는 신규사업의 지속적 발굴과 함께 신속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 논리개발로 중앙부처를 설득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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