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유기농 인삼’ 재배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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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유기농 인삼’ 재배현장을 가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5.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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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유기농 인삼 재배 확대 위해 소비자 현장탐방 자리 마련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과 진안군(군수 송영선)은 유기농 인삼 재배의 확대·보급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현장 탐방의 시간을 지난 9일 진안 유기농 인삼 재배농가 현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진청 인삼특작부가 주최하고 진안농업기술센터와 한국유기농인삼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기농 인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 및 가공업체, 그리고 유기농 인삼 재배농가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유기농 인삼 재배현장을 보여주고 인삼의 효능과 이용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이를 위해 서울과 수원 등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신청을 받아 45명이 응모하였으며, 유기농 인삼의 발전방향과 진안군의 재배 현황 그리고 유기농 인삼 재배 및 가공 현장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최근 유기농 인삼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유기농 인삼을 어디에서 구매 가능한지, 또 유기농 인삼은 어떻게 재배되는지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에 이번 자리는 소비자들이 유기농 인삼에 대해 바로 아는 기회와 생산자에게는 다양한 소비처 확보가 예상된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유기농 인삼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유기농 인삼재배 정착과 인삼의 세계 명품화를 위해 진안군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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