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주시 덕진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천대교~송천동 신풍리간 교량가설 현장에 고언기 덕진구청장이 방문했다.
고 청창은 현장에서 지금까지 추진한 공사 현황과 앞으로 남은 추진 계획에 대한 세부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에 있는 근로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교량개설 사업은 서곡광장과 송천동 신풍리간 도로개설 사업 중 하나로, 추천대교~신풍리 구간을 잇는 1단계 교량 공사다.
추진상황은 전체공정의 65%가 진행돼 교량가설(203m) 난간 및 조형물 부분을 제외하고 완료한 상태로, 교량 주변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구는 올해 8월까지 도로확장을 마친 후 전주천 좌안도로(추천대교~신풍교앞)를 우선적으로 임시개통, 차량통행 및 보행자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 청장은 “이번 교량가설 및 도로개설이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라고, 공사장 안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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