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관작물로 유채꽃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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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관작물로 유채꽃밭 조성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5.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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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구암동 강변로와 옥구읍 선제리 옥구농협 뒤 일대에 유채꽃이 만개해 이 일대를 지나는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가을 논과 밭에 경관작물재배 육성을 위해 파종한 유채가 며칠 전부터 개화를 시작해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채색하고있다.

유채는 가을에 씨앗을 파종해 봄에 꽃 군락을 이루는 2년생 초본작물로 1m 높이의 줄기에서 가지가 뻗어나와 황금빛 빛깔이 옹기종기 모여 꽃군락을 이루며 경관작물로 뿐만 아니라 유채기름채종 및 유채나물로도 이용될 수 있으며 유채 그 자체가 천연비료로서의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경관용 경관보전직불제를 통해 경관작물 재배를 권장해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논 토질향상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지역축제,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농촌경관용 경관보전직불사업은 경관작물(유채 외 22종)재배 시 파종기와 개화기 2차례에 걸쳐 1㎡당 총 170원의 보상금이 지원되며 사업신청은 파종하기 전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군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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