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유치부, 가정주부, 어르신까지 책읽기 열풍
군산시 구암동(동장 오길환)이 구암작은도서관을 이용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하고 품격 높은 구암동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에서부터 주부 및 연세 많으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함께 소통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면서 도서관 주변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관내 예뜰어린이집 꿈나무들은 매 2주마다 작은 도서관을 찾아 스스로 읽을 책을 대여해 책읽기를 하면서 탐구생활과 학습 열기로 푸른 꿈을 키우고 있다.
작은 도서관은 1만5천여권의 일반도서와 전문서적 등 각종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중 아동도서는 7,590권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구암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 한자교실을 비롯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 손뜨개, 퀼트, POP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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