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자치단체간 유대 강화, 우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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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자치단체간 유대 강화, 우리가 맡는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4.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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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호남동문회’·고창군청 ‘성우회’ 친선교류 단합대회

전북도내 서남권 자치단체간 유대강화를 위해 지역 정읍시청 동문회인 ‘호남학원 동문회’와 고창고등학교 고창군청 동문회인 ‘성우회’가 한마음을 같이 했다.

지난 28일 김생기정읍시장이 참가한 가운데 150여명의 양 동문이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을 탐방하면서 단합대회를 가진 것

이날 친선교류 단합대회는 지난해 성우회 초청으로 선운산 일원에서 개최한데 대해 금년엔 호남학원 동문회가 성우회를 초청해서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년의 전설이 살아있는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6.4㎞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과중한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해소했다.


특히 자치단체간 상호 관심사를 교류함은 물론 양 지역이 서로 화합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의 핵심축인 행정공무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양 동문회가 전북의 서남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정읍시와 고창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다짐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생기정읍시장은 “호남고와 고창고는 노령산맥의 줄기인 내장산과 방장산 정기를 이어받은 명문학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그 졸업생들이 정읍과 고창 두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단합대회가 양 지역이 전북의 서남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데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원 정읍시청 호남동문회장은 “ 후 양 동문회간 상호교류하고 방문을 정례화하여 서남권 자치단체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있는 방안을 찾겠다” 말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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