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라북도수산업경영인대회 고창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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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라북도수산업경영인대회 고창에서 성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4.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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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라북도수산업경영인대회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27일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에서 1000여명의 수산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전북의 수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전북 수산경영인과 가족, 어업후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 해양수산 강국을 이룩하기 위한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및 이윤수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김용환 서해지방경찰청장, 안경호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장 등 주요인사와 군산ㆍ부안ㆍ고창 등 전북지역 수협장이 참석하여 전라북도수산업경영인대회를 축하했다.

세부 행사로 풍어기원제, 길놀이, 치어방류, 체육행사 및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창수산업경영인 김영돈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획량 감소와 WTO, FTA 체결에 따른 수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현 수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경쟁력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창을 찾은 수산인들이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청보리밭 축제,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 고창읍성,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 운곡습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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