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현장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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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현장교육 실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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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음식자원화 사업장 농가맛집 운영사례 벤치마킹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는 26일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른 지역의 선진사업장 견학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안목을 높임으로써 여성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성농업인들은 농촌진흥청 향토음식자원화 사업장인 농가맛집 곰섬나루를 방문하여 정숙희 공동대표로부터 그간의 사업추진과정과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방풍떡과 게국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태안의 화훼농업인들이 어려운 농업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튤립축제 행사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미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향토음식을 농가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며 “지역특성을 살린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농촌여성들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회는 여성후계농업경영인과 농업경영인 부인으로 구성된 자주적인 협동체로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경영의 합리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통한 복지농촌건설을 목적으로 1996년 창립되어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익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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