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C&S㈜, 군산2 국가산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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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C&S㈜, 군산2 국가산단 투자협약 체결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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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발전부지 189,920㎡에 1,200억 투자, 1,000명 고용
- 1차 2012.6월 ~ 2013. 6월까지 630억 투자, 550명 고용창출
- 관련기업 집적화 효과 기대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국가산단 부지에 중량구조물, 해양플랜트 업체와 대규모 투지햡약을 체결했다.

시는 26일 대림C&S(주)(대표 송범)와 중량구조물, 해양플랜트 제조 시설 건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 군산2국가산단 내 중부발전부지 18만9천920㎡에 오는 2015년까지 1천2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1천여명 정도를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따라 대림C&S는 우선 1단계로 오는 2013. 6월까지 630억원 투자와 550명의 인력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림C&S의 투자결정으로 군산2국가산단에는 세원셀론텍, JY중공업 등을 비롯한 플랜트 산업 집적화 단지가 조성돼 새만금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랜트 산업은 발전, 환경,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설비를 공급하는 산업으로 원전, 해양, 풍력, 가스, 정제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복합 완성 산업이다.

지난 2011년 우리나라 수출의 12.8%, 659억 달러를 달성한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차세대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키위해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림C&S는 군산2 국가산단 공장에서 현재 시공 중인 고군산군도 2공구 내에 있는 명품 다리를 제작, 설치하게 되며 공사기간 단축 및 물류비 절감으로 타사에 비해 향후 새만금 사업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림C&S(주)이 미래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21세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 며 “앞르호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군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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