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박람회 견학 벤치마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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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박람회 견학 벤치마킹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4.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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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에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품목별 연구회원 전문기술교육의 일환으로 농업기계 연구회원과 농업인, 관련 공무원 등 40명으로 구성된 견학팀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농기계박람회장에 견학하여 신개발 농기계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대의 3만평 부지에 500여개 관련업체에서 새롭게 개발된 농기계를 전시하여 농업인의 사랑스런 손길을 기대하며 개최된 행사로 전국 각지의 수많은 농업인과 관련 단체에서 견학을 하고 있다.

농업이 기계화되고 첨단화 되어 가며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 주는 효자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농업인 등 관심이 대폭 증폭되어 가고 있다.

이번에 출품된 농기계 중에는 콩수확기, 콩탈곡기, 두둑형성기, 차량탑재형분무기 등이 관람인의 인기를 끌고 있는 기종이며,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겼다.

특히 콩수확기, 차량탑재형분무기 등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여건에 도입하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종으로 떠올랐다.

행사장 내에 진열된 최근 개발 농기계들로 인하여 참관인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참여 의식을 높이 고조시켰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최근 개발되고 있는 기계와 장비들을 잘 살펴보고 실시하고 있는 임대사업과 연계하여 성능이 좋은 농기계를 추가 구입하여 임대함으로써 김제 농업인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겠다” 고 말하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기계가 무엇인지 관련 단체들과 충분히 협의해 도입할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설명했다.

농기계 연구회 임원은 “ 품목별 연구회 중심으로 전문적인 박람회 등을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기술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김제 농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기계를 도입하여 보급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하고 오늘 벤치마킹은 매우 보람찬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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