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는 각종 조례안 처리 및 2011 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출 등을 위해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5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금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을 보면 행정지원위원회 소관으로 장덕상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제정조례안 등 4건과 경제개발위원회 소관으로 정성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 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포함한 총 6건이다.

세부일정은 24일 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2011 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나병문의원을 비롯하여 전직 공무원 출신인 강돈상, 손길호씨 등을 선임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각 상임위별로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후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김문철의장은 "이번 회기가 비록 4일간의 짧은 임시회 일정이지만 201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함께 저소득 틈새계층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조례안과 대규모 점포들로부터 지역내 소규모 영세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의결이 예정돼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관심이 집중되는 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의원입법활동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열심히 일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신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