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춘향제, 기념행사 당일(28일) 광한루원 등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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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회 춘향제, 기념행사 당일(28일) 광한루원 등 무료 개방
  • 김동주
  • 승인 2012.04.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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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명사인 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82회 춘향제가 “얼씨구! 춘향사랑” 이란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5일간) 광한루원, 남원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춘향제 제전위원회는 전국 최고령의 축제이자 최고의 축제인 춘향제 기간 동안 많은 외래 관광객이 남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춘향제 기념행사 당일(4월 28일)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항공우주천문대를 무료로 개방하며, 또한 신분증을 지참한 남원시민에게는 춘향제 기간동안 광한루원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18세기 시대상황을 재현한 『춘향시대속으로 , 춘향제향,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 전통혼례, 국악퓨전 콘서트, 방자마당놀이, 광한루의 밤 풍경, 판소리학술대회』등 대부분의 메인 행사가 광한루원 경내 및 주변에서 개최된다.

한편 남원시 시설사업소는 국내 유일한 관아정원이며, 명승33호로 지정된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광한루원 정비 작업(완월정 연지 석축 교체, 방장정 보수, 화장실 정비, 잔디보식, 동선조정 등)을 완료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남원=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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