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Book & Tour 운영
군산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군산, 독서도시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중순부터 2012년도 ‘북 앤 투어(Book&Tour)’를 운영한다.
'북 앤 투어(Book&Tour)'는 정보 및 문화소외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이 직접 도서를 방문, 전달해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 군부대 4곳(공군제38전투비행전대, 공군8325부대, 군산대대, 군산대대 해안1중대), 기업체 3곳(하이호경금속, 동우, 두산인프라코어)과 함께 솔내음 사립작은도서관, 은파코아루 문고, (주)호평중공업 등 3개 기관을 추가하여 총 10개 기관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북 앤 투어(Book&Tour)는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2~3개월씩 장기대출 후 다음 기관에 인계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기관에서는 인계받은 도서를 2~3개월 동안 자율운영 한다.
신재현 관장은 “책 읽는 군산, 독서도시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는 Book&Tour 사업은 군 부대, 기업체, 사립문고 등으로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으로 지역의 독서 저변인구 확대 및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북 앤 투어(Book&Tou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450-4456)으로 문의하면 된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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