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풍성한 숲 가꾸기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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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풍성한 숲 가꾸기 본격 착수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4.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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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관내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해 말 사업대상지 조사 및 설계를 마치고 금년 초 상반기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00ha를 조기 발주, 정부 재정 조기집행 시책에 부응해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천연림 개량 380ha, 천연림보육 76ha, 어린나무가꾸기 340ha, 산물수집 및 임내정리 180ha를 추진하고 있다.

이 달에는 덩굴제거사업 110ha와 6월에는 조림지 풀베기사업 500ha를 발주하게 되며, 하반기 사업도 오는 6월 이전에 예정지를 조사하고 사업 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12,256ha를 목표로 설정한 제5차 지역산림계획량의 52%인 6,426ha의 숲가꾸기사업을 완료해 숲의 재적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풍성한 숲 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또한, 산업화시대 삶의 질 향상이 아주 크게 요구되고 있는 요즈음 산림의 수원함양, 대기정화, 토사유출방지, 산림휴양 등 인간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를 평가해보면 임실군 주민 1인당 1천400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어 전국 평균 136만원의 10배를 뛰어넘는 풍성한 숲임을 입증하고 있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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