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태권도팀 한국실업연맹회장기 5인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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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태권도팀 한국실업연맹회장기 5인 단체전 우승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4.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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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태권도팀(단장 최기윤)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5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이선영(-67kg) 선수가 금메달, 서단비(-49kg), 성혜영(-57kg), 김진경(-73kg)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품새부문 성인 1부(만 18세 ~ 25세)에 출전한 황초롱 선수가 금메달을, 이슬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태권도팀은 체급과 관계없이 치러진 5인조(성혜영, 이승아, 김진경, 홍혜지, 이선영, 김민지 선수) 단체전에서도 고양시청, 동래구청, 청주시청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포항시체육회를 19대16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 2연패를 함으로써 태권도 강팀 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서인오 감독은 우수지도자상, 이승아 선수는 우수선수상에 오르는 영광까지 함께 안았다.

서인오 감독은 "올해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2011년 완공된 김제체육센터훈련장에서 전국의 많은 팀들이 동계훈련을 실시해 우리 선수들이 이들 팀과 함께 힘든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한 시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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