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역도 서희엽, 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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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역도 서희엽, 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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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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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서희엽(순창고 3년)이 양궁 박성현에 이어 전북선수단에서 두번째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서희엽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6일째인 25일 대전 중일고 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85㎏급 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서희엽은 인상 1차에서 141㎏을 들어올린데 이어 2차와 3차에서도 각각 146㎏과 147㎏을 성공시켜 145㎏에 그친 신도협(충남체고 3년)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용상에서 서희엽은 171㎏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으나, 172㎏에 성공한 신도협에게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서희엽은 인상과 용상 경기 결과를 합계한 기록에서 318㎏으로 1위를 차지, 전북선수단에 금2개와 은1개를 선물했다.

한편 서희엽은 중학교 3학년이던 3년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에 오르며, 이미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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