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협의회를 개최 범 국민 식중독예방 대응ㆍ대책을 강구하여 상시적ㆍ전제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번 식중독 예방 협의회 구성은 군(환경위생사업소)이 주축이 돼 교육청, 경찰서, 군부대 및 외식업지부, 휴게음식점지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기업체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2개 기관 단체 30명이 참석해 상호 역할분담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식중독 사고 발생시 신속한 보고체계 및 역학조사로 환자 확산을 방지하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홍보와 위생단체에 대한 식중독 예방 지도 및 계몽활동에 대한 협의를 이루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기상이변, 급식ㆍ외식 증가로 금년에도 식중독 발생이 예측되므로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해 식중독 제로화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의 맛과 멋이 한상 가득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광객들의 안심먹거리 확보로 청결하고 친절한 고창군이 되도록 예방관리에 힘써 식중독 없는 해로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창=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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