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우기철 대비 하수관거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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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우기철 대비 하수관거 일제 정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4.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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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한 달간 암거, 맨홀 등 취약지구 중심으로 중점 추진

정읍시는 우기철에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한달간 하수관거 527km와 하수처리시설 36개소 전반에 대한 중점 점검 및 정비활동에 나선다.

시는 하수관거와 취약지구인 암거, 맨홀, 측구, 배수 중점관리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건축, 기계, 전기, 수질상태 등을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점검중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준설 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굴삭기, 준설차를 포함한 장비 80여대와 점검정비인원 200여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점검과 사전 관거 정비로 하수관련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지난 한해 동안 하수관거 준설 40여km, 하수처리시설 점검 1천700여회, 수질검사 850여회, 각종 보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수도 뚜껑을 통해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20여 개소의 맨홀 뚜껑을 악취방지 하수도 뚜껑으로 시범 교체했고 앞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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