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성태근씨 하우스(3,300㎡)에 올해 첫 정식을 시작으로 동향수박 모종 이식 작업이 시작됐다.
동향고랭지수박은 큰 일교차로 특유의 사각사각한 과질과 12brix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 지난해 70여ha에서 40여 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동향면(면장 김종환)에서는 수박을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문 교육 실시 및 민간전문가로부터 재배기술·농업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 농업경영컨설팅 사업의 지속지원으로 수박의 명품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재배농가에서도 꾸준한 연구와 교육 참여를 통해 얻은 노하우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어 올 한해 농가소득 창출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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