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으로 진안 관광문화 소개 효과 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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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촬영으로 진안 관광문화 소개 효과 거양!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4.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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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감독 창작공간 제공사업 추진 -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수도권 영상인프라 진안유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영화감독 창작공간 제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홍보에 또 다른 장을 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연간 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도권의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들을 진안에 초청하고 ‘대한민국 제일의 생태건강도시’에서 이들이 작품활동을 하면서 머무를 수 있는 작업과 숙박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내 청춘에게 고함, 보트, 황금시대’등을 감독한 김영남 감독의 “흔들리는 마음”으로 영화 시나리오 제작에 들어가 작품 속에 진안지역에서 전개되는 내용 및 배경들을 삽입해 진안을 알렸으며, 올 연말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도 진안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가끔 하늘을 보자, 엘칸도르파샤’ 등을 감독한 송재용 감독과 계약에 들어가 시나리오 및 작품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영화감독 창작공간 제공사업은 영화나 작품 시나리오 속에 진안의 관광문화 등을 소개하고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는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서는 이곳을 거쳐가는 작가들에게 향후 진안의 이미지를 다른 작품에도 삽입해 많은 영화작품을 만들게 함으로써 진안홍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작가들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시나리오 구상과 영화촬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창작공간 제공사업을 펼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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