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2일까지 제8회 정읍 자생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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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2일까지 제8회 정읍 자생화 전시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4.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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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우리 꽃 !’ 주제, 정읍농경문화체험관에서

“우리 꽃 보러 오세요!”

제8회 정읍 자생화 전시회가 ‘우리 땅, 우리 꽃’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에 걸쳐 내장산 문화광장 옆 농경문화 체험관에서 열린다.

정읍 자생식물연구회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낭화, 은방울꽃, 앵초, 깽깽이풀, 삼백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생화와 백두산 만병초, 백두산 골담초는 물론 , 한라산에 자생하는 파초일엽, 흰진달래, 노랑할미꽃, 히어리, 복주머니란 등 희귀식물과 멸종위기 식물, 자생화분경 등 총 7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생화 분경만들기, 자생화 꽃 잎 편지쓰기와 함께 정읍 역사기행을 실시한 후 자기 블로그에 글 올리기 대회, 어린이 자생화 그림 그림그리기 대회와 글짓기대회도 열린다.

이밖에도 정읍농특산물 홍보관, 천연염색 체험관, 압화 체험관, 정읍녹차 시음회와 블루베리 시음 등 있을 예정이다.

정읍 자생화 전시회회는 매년 전국에서 140여 지자체에서 4~5만여 찾은 봄철 대표적인 자생화 전시회로 꼽힌다.

기술센터는 우리 꽃 우리 식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고부가가치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실시되는 자생화 교육, 자생식물의 소득화를 위한 곰취, 곤달비, 산마늘, 고사리, 두메부추 등 산채류의 지역 적응시험과 농가보급을 위한 번식체계 확립 시험연구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한편 기술센터는 지난해에는 곰취와 두메부추, 산마늘을 각각 1만여주를 농가에 분양,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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