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2년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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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2년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4.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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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가지고 행하면 꿈이 이루어진다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해와 올해 선정된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42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농촌과 자립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프로젝트의 하나로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4일동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교육은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의 핵심 목표인 농가소득 10% 증진을 위한 소득조사와 실천계획서의 완성과 소득증진이 보장되는 실행보고서 작성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은 기존의 주입 토론식 교육과 차별화해 농업인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담당 매니저와의 수시 멘토링을 통해 소득향상을 추구하는 쌍방향식 교육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농업인이 계획한 경영목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하여 지속적으로 소득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추진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 프로젝트는 경영규모가 작지만 자발적인 혁신의지가 있고 기술혁신과 상품차별화, 마케팅 개선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강소농이 경영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품목별 매니저 34명을 멘토로 구성하여 현장 컨설팅, 소득조사 분석, 실행보고서 실행 점검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농가 실정에 맞는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소득향상을 도모할 구체적인 교육을 지원해 농가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실천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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