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사회재활훈련에 열심히 노력하는 만성정신장애인 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 대산면 출신인 김한주 원장은 애향심이 남달라 지난 해부터 고향의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여 매년 5명에게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주민들과 편견 없이 어울리며 함께 웃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창=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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