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안전본부는 4일 ‘이달의 베스트 119 상황요원’ 첫 시상자로 전형민 요원을 선정, 종합상황실에서 심평강 소방안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전형민 상황요원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소방재난종합상황실에 근무하면서 9만여 건의 119신고를 처리, 친절한 전화 응대 및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로 모범이 되어왔다.

또 맡은 바 업무 외에도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고 항상 밝은 미소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형민 소방관은 시상 직후 “상황실에서 항상 긴장된 상태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도울 수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