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신문방송사 취재단, 전통문화체험·음식 등 집중취재
“영상과 사진으로 담은 전주관광 멋져요”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중국 취재단 전주를 방문한 것을 비롯해 이달 말까지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100여명이 넘는 해외 취재단이 전주를 찾는다.
이달 들어 첫 방문에 나선 중국 취재단은 5개 지역 9개 매체 20명이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인민일보와 경제일보, 광명일보, BTV, 차이나 데일리 그리고 상하이 동방위성TV, 홍콩 봉황위성TV, 광저우지역 광저우일보, 청두지역 중경TV 등이다.
이들은 이날 전주를 찾아 1박2일 일정으로 전주한옥마을과 비빔밥 등 음식문화 등의 취재에 돌입했다.
특히 취재단은 경기전과 전동성당, 오목대, 전주향교 등 전주 역사문화와 주전통문화연수원, 골목길, 한옥시설 등을 돌아보며 취재에 열을 올렸다.
일본취재단의 발길도 이어진다.
지난달 일본 후지TV를 시작으로 전주를 찾고 있는 일본 취재단은 막걸리와 미식관광취재를 위해 오는 6일 구미주와 동남아 등에서 함께 온 70여명의 상품개발팀과 함께 방문한다.
또 9일에는 일본 아오모리TV에서 전주를 찾아 ‘전라지역의 풍치를 즐긴다’라는 테마를 통해 한옥마을과 전주비비밥, 전통술박물관, 한옥생활체험관 등을 집중 보도한다.
이사카와현 후쿠리쿠 방송에서도 12일 전주를 방문, 한지체험 등 전주의 전통문화를 취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지역까지 전주를 취재하기 위한 취재단의 발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면서 “다각적인 취재지원과 투어 등 효율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전주를 국제적 관광명소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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