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개화기 저온피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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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개화기 저온피해 주의해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4.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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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올해 3월 중순의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약 2.1℃정도 낮아 매실의 개화기가 전년보다 3~5일 정도 늦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실 개화기의 기온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도 풍흉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는데 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매실의 꽃은 -8℃ ~ -9℃에서 1시간 정도 경과될때 50%정도가 피해를 받게된다.

매실의 저온피해는 기온이 높아 너무 일찍 개화된 후 저온으로 내려갈 때, 그 피해가 크며 꽃이 피어있을 때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화기에 직접적인 동상해로 피해가 나타나고, 꿀벌 등의 꽃가루 매개곤충의 비래가 떨어져 더욱 결실량이 떨어지게 된다.

개화기에 저온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온도가 내려가고 늦서리가 내린다고 예측되면 이른 새벽에 SS기 등을 이용해서 살수를 해주거나 방상팬이 설치된 농가는 방상팬을 가동하면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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