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녹색성장마을 선두주자! 진안 그린빌리지 사업설명회 가져
상태바
전국 녹색성장마을 선두주자! 진안 그린빌리지 사업설명회 가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3.14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이 주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2012년 그린 빌리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5년차를 맞는 본 사업은 공모결과로 확정된 30개마을 대표자 및 읍면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자치센터 3층에서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간 그린빌리지마을이 진안군의 45%에 이르고 있으며, 금년은 전년에 비해 확대지원에 의거 보다 더 활성화를 도모하여 올해 확정된 30개마을은 마을당250만원이 지원되며 총 75백만원이 1차 지원되고, 추후 평가를 통하여 우수마을을 선정하여 5개마을에 30백만원의 사업비가 추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협동심을 발휘하여 깨끗하고 밝은 마을로 그린 진안을 만들고 주민들이 수십 번의 마을회의를 통해 어떤 사업을 할지 결정하고 주민 전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단합과 함께 주민의 적극적 참여, 실천하는 저탄소 녹색생활운동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그간 그린빌리지 사업추진에 대한 사업취지와 홍보영상물시청, 추진계획 및 사업평가방향, 보조금 회계관리 및 정산요령 설명을 듣고 회의에 참석한 마을 대표들은 자신들의 마을을 우수마을로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그린빌리지 우수마을은 2단계 참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대상마을로, 3단계 으뜸마을, 4단계 녹색농촌체험마을, 5단계 산촌종합개발사업으로 점차 선정 지원되게 된다.

매년 우수마을로 선정된 각 마을은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 5단계까지 거치면서 마을 주민을 위한 소득사업과 도시민들을 위한 체험 및 관광을 연계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 전국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그린빌리지 사업이 정부와 타 지자체 그리고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주민 주도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린빌리지 사업이 지난해 5월 3일 전북녹색성장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한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린빌리지를 기반으로한 기후변화 녹색향토마을 만들기사업이 전국녹색성장우수 사례로 소개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2년 지역녹색성장사업으로 선정돼 1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진안=조민상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