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업체 기술개발 통한 우수조달물품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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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업체 기술개발 통한 우수조달물품 크게 늘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3.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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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유)주왕산업의 모터컨트롤센터와 (주)대광라이텍의 LED보안등이 제6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자연)은 13일 전북지역 우수조달물품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전국 691개사 907개 품목 중 도내 업체 제품이 32개사 48개 품목으로 2010년 28개사 41품목에 비해 약 1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6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유)주왕산업(대표 나윤경)의 모터컨트롤센터는 하네스 제어회로를 집적시켜 모듈화하고 고·저압 모터제어반 제품군의 모듈별 제어회로를 표준화 규격화 한 것이 특징이며, 친환경적 생산과 비용절감으로 배전반의 가격인하 효과와 유지보수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주)대광라이텍(대표 유성용)의 LED보안등은 독특한 내부 구조로 LED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해 효율성을 증대하고, 보호바킹을 장착, 외부습기 침투와 충격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조달청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물품은 국가계약 및 지방계약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되며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는 조달청 판로지원을 통한 매출증대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김자연 청장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기술개발제품을 적극 발굴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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