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민간사회단체, 벽성대학 살리기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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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민간사회단체, 벽성대학 살리기 탄원서 제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3.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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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에 선처 호소

벽성대학 살리기 운동에 김제지역 민간사회단체가 발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제시 민간사회단체에서는 3월 13일 회원, 시민등 41개 단체 10,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하고 이주호 장관님께 선처를 건의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벽성대학은 개교 이래 김제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고, 열악한 지역교육 환경속에서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온점 등을 감안, 이주호 장관님께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서명운동에 참여한 민간 사회단체장들은 “김제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또한 사회단체의 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벽성대학의 정상화를 위해 시민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편 벽성대학은 지난 1995년 개교한 이래 8,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1년 현재 1,200명이 재학중인 김제지역내 유일한 사립대학으로, 최근 보도를 통해 퇴출등 고강도 조치가 예상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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