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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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가시적 성과
  • 김동주
  • 승인 2012.0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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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농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겨울철 난방 및 보온시설이 취약했던 시설을 대상으로 다겹보온커튼, 목재펠릿난방기 지원에 총사업비 20억 8,5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대대적으로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을 추진해 나온 결과 2012년도를 기점으로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시가 지난해 펼친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으로 남원시사매면 서도리 김용익씨의 오이 농장(2,640㎡ )에서는 지난 24일 한겨울의 추위를 이긴 탐스러운 오이가 출하되면서 김씨는 3연동(1,980㎡)기준 유류난방 시 연간 난방비가 2,800만원 소비되었으나 에너지절감 시설 후 800만원~1,600만원으로 1,200만원~2,000만원의 난방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연 조수익도 35~40%가 증대되어 고유가시대 시설원예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적인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시는 고유가시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금년에도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지원에 총사업비 15억 5,900만원을 확보 파프리카, 오이 등 보온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 FTA대비 신선농산물 품목별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남원=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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