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모악회가 23일 개최됐다.
모악회는 지역현안에 대한 공유와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의 76개 기관 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이날은 모악회장인 이건식 김제시장의 인사말씀과 인사발령에 따른 신임회원 소개, 김제경찰서 학교폭력 근절 동영상을 시청하고 각 기관 단체 협조사항 홍보 순서로 진행됐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방문시 언급한 김제비젼을 소개하여 농업 의존 구도에서 벗어나 미래 신 산업육성지구 조성, 전북권 T자형 개발축의 중심, 새만금과 연계된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으로 새만금권역 최고의 물류거점지로 육성해나가는데 회원님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 새만금단지 수요와 물류기지로서 확장성을 감안해 새로운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제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 사회단체장님의 관심을 촉구하는 홍보동영상을 상영하였으며 김제교육문화회관 운영 프로그램 홍보와 벽성대학교의 우리지역 대학 살리기 서명운동에 대한 설명순서로 진행됐다. /김제=신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