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한복순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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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한복순씨 취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2.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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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주부환경감시단장으로 활동 중인 한복순(51·사진)씨가 취임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아리랑하우스에서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한해 회장으로 활동해 온 제13대 최현숙 전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함께 2012년 제14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한복순 신임회장의 취임사순으로 진행됐다.

한복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통과 명예에 빛나는 회장직을 맡아 직책의 중요성과 임무의 막중함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발로 뛰는 지도자 정신으로 전주시여성단체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현재 주부환경감시단장, 환경일보 전북 취재본부장, 완산경찰서 시민 참관위원으로 불법투기 근절계도,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10개 단체 4,400여명의 회원이 속해있는 이 협의회는 그동안 여성관련 정책 건의 등 중추적 역할은 물론,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성지도자 리더쉽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우리 농산물 제대로 알기’ ‘이주여성 한마당 잔치’ 등 사회참여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기선 복지환경국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조직 활성화를 이끌어내 당당하게 제 목소리를 내는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여성의 잠재적인 성장 동력을 매번 느끼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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