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명인관, 전통공예교육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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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명인관, 전통공예교육교실 운영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2.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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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예 명인관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도내 무형문화재 명인 및 전통공예작가와 함께하는 ‘전통공예교육교실’을 운영한다.

올 연말까지 실시되는 ‘전통공예교육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3월에는 전통침선 과 전통자수 교육이 진행 된다.

침선교육은 전북무형문화재 침선장 최온순 명인이, 전통자수에는 작가 조미진 선생이 함께한다.
전통침선 교육은 5~6세 여아 어린이 당의 한복을 기초로 4월말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대부분 손바느질 전통방식으로, 재봉틀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수강할 수 있다. 전통자수는 교육생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소품위주로, 4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침선교육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 5월부터는 전통 목가구 만들기 및 지우산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재)전주문화재단(288-9383)을 통해 사전예약(선착순 10명)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예 명인관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와 전주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지난 2008년부터 전통공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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