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안성광역친환경단지 내 경축순환자원화센터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친환경 유기질퇴비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안성광역친환경단지 내 경축순환자원화센터(안성면 장기리에 위치, 공장규모 3천299㎡, 하루 50톤 이상 생산)의 유기질퇴비 생산 규모는 연간 65만 포대로, 무주농협협동조합을 통해 포 당 3천800원에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과수와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정원수, 수도작물 등 종류 별, 토양조건과 재배조건에 맞는 반딧불퇴비 사용 방법을 별도의 홍보물로 배포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군 친환경농업 황두연 담당은 “반딧불 유기질 퇴비에 대한 성분검사와 비료생산업 등록까지 모두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며 “올해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자원을 재활용하고 품질 좋은 퇴비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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