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 정부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당의 조사에도 다시 30%로 회기한 것으로 나와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요즘 이명박 정권은 지지율이 높다고 우쭐댔지만, 역대 대통령의 지지율에 비하면 낮다"며 "갑자기 지지율이 반등하니까 거짓말이 먹혀 들어간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러나 지지가 아니고 국민 모두의 마지막 기대였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대통령은 국민의 그런 선의마저 무참히 짓밟고 있다"면서 "더 이상 국민을 속일 수 없고, 무능과 독선은 어떤 것으로도 감출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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