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 주최하고 전주시통합빙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제5회 전주시장배 전국동호인 스케이팅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00여 전국동호인이 참가해 2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올해들어 각종 빙상경기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성인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순수한 동호인들만의 잔치로 그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승패도 중요하지만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천년전주의 맛과 멋을 맘껏 누릴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내년1월 2010전주 ISU 4대륙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이곳 빙상경기장에서 열리게 되어 전주가 동계 스포츠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라며 “이번대회에는 각국의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여 전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빙상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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