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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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2.05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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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군정운영 이렇게!
분야별 경쟁력 강화 살맛나는 무주생활

무주군은 올해 군민들이 진정 행복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무주 제2농공단지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것을 비롯해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설천면 일원에 조성 중인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은 2013년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세계 속의 스포츠 · 문화 · 관광 중심도시
무주군은 태권도공원(설천면 소천리와 청량리 일원에 231만 4,000㎡ 규모) 조성공사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200개국 8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로 인식시키기 위해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제4회 세계청소년 태권도 교류캠프,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와 태권도공원배 태권도대회, 웰빙태권댄스 페스티벌 등 대규모 국내 · 외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US오픈 한마당대회에 참가해 태권도공원을 홍보하고, 글로벌 태권도시범단과 학교 태권도 선수부 운영,
학교 태권도 보급 사업을 펼치는 등 태권도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해갈 방침이다.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부남디딜방아 액막이놀이와 무풍 기절놀이, 안성 낙화놀이, 전라좌도 무주굿 보존회, 읍면 농악대 등 전통문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2012년도 정부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된 반딧불축제를 비롯한 각 읍면 테마축제를 육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붐을 일으켰던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국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와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비롯한 각 종목별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바이애슬론부 실업팀과 스키 및 바이애슬론 꿈나무 육성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군민 실현
무주군은 올해 청년실업극복,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자활근로, 공공근로사업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익사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 육성해 취약계층들을 지원하는 한편, 여성들의 자립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 소득을 창출하는 국제휴양도시 건설
지역의 유 · 무형 자산을 명소화하고, 계층 · 연령 · 테마 · 계절별 테마상품을 개발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 그리고 농 · 산촌 특색을 반영한 녹색농촌 생태체험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것 등은 무주가 국제휴양도시 품격에 걸 맞는 부가가치를 창출해 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올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을 비롯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구간 별 도로개설 사업 추진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며, 반딧불이 육성과 머루와인동굴 체험전시시설 마련, 구천동 옛길 복원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을 양산할 방침이다. 또한 전북 향토산업마을 만들기 사업을 비롯한 녹색농촌체험마을, 건강장수마을,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등 생활터전을 관광 기반으로 삼는 노력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통한 소득 및 생활수준 향상
주민소득 및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농 · 특산물 가공 유통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조성, 과학영농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 제2농공단지와 웰니스 식품산업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소상공인 지원시스템 강화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는 한편, 전자상거래 쇼핑몰 운영과 포장재 지원, 농 · 특산물 시장개척 등은 반딧불 농 · 특산물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 인증 확대, 반딧불 한우 명품화 및 배냇소 지원사업, 반딧불 산머루 한우판매장 건립 등은 생산성 향상 기반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천마 종균배양센터와 농작물 유해물질 분석실 운영, 농산물 가공시설 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과학영농 기반을 튼튼히 한다는 방침이다.

▣ 요람에서 무덤까지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무주군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만들어간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육아,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지원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출산지원은 물론, 아이돌보미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체계 구축, 그리고 자활서비스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도우미 지원 및 이동목욕차량 운영, 언어발달 및 점자 교육 등 재활훈련 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일자리 지원과 무료경로식당 운영, 요양 재가복지와 여가복지 등을 지원하는데도 보다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추모의 집 공원화 사업 및 운영에도 역시 행정력을 집주할 계획이다. 여성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들이 펼쳐져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도울 전망이다. 더불어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나들이 지원 등 다문화가족 지원이 강화된다.

▣ 글로벌 인재 양성과 건강도시 조성
무주군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도시를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발전 장학재단을 중심으로 으뜸인재양성, 맞춤형 교육지원에 매진하는 한편, 해외연수 추진과 관내 전 학교 친환경 쌀 급식 지원, 국제화교육센터 운영, 군민생활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상인, 여성, 노인, 농업인대학과 청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계층별, 분야별 전문교육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지소 신축 등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포괄서비스와 암 검진관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건강도시 기반을 다져 가는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 녹색성장을 위한 재난방재시스템 선진화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지향하고 있는 무주군은 신재생에너지사업과 녹색도시 조성, 재난방재 시스템에 대한 선진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목재펠릿공장과 탄소포인트제 운영, 그린스타트 운동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도시 숲 조성, 숲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녹색도시를, 무주읍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친환경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소하천정비와 재난예방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완벽한 재난방재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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