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태양광에너지 위기의 시대 대안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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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태양광에너지 위기의 시대 대안으로 부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2.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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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태양광 발전 사업허가 건수가 연 400여건에 육박하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2002년부터 에너지 소비증가가 연평균 5.7%에 이르는 등 계속적인 에너지 소비 증가에 따라 겨울철 예비전력이 대부분 400만kW이하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지난해 12월 2주부터 올 1월 4주까지 50만kW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속에 전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가 에너지 위기극복의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지난해까지 전북지역의 태양광발전소 설치용량은 91MW에 육박하며, 특히 2011년 한해 동안 390건에 35MW의 허가가 취득돼 2010년도 184건, 15MW의 두배가 넘는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금년부터 시행되는 RPS 제도의 본격적인 운영에 따라 전기사업 허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이 태양광발전 입찰시 지목에 따른 차등 가중치를 부여하도록 제도개선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물지붕 등을 활용한 시설이 주로 허가 신청돼면서 환경훼손에 대한 우려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도는 에너지 위기 극복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도민의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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