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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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
  • 윤복진
  • 승인 2012.01.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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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2011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비전대학교는 기관평가인증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기관평가인증 실시에 맞춰 7월 자체평가 보고서 제출, 8월 서면평가, 10월 현장방문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전문대학 인증은 정부로부터 전문대학 평가를 위탁받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원장 윤여송)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교육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생 충원율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대학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도서관 △교육시설과 자원 등 총 9개 기준 72개 요소를 평가하며 ‘인증’ ‘조건부 인증’ ‘인증유예’ ‘불인증’으로 구분된 판정을 받게 된다.

2011년도에는 36개 전문대학이 평가를 신청했으며 이중 28개 대학이 인증을 획득했고 도내에서는 3개 대학이 신청, 이중 전주비전대학과 원광보건대학이 모든 평가요소를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전문대학 기관인증은 2011년~2013년 3년 동안 전국 145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인증심사가 마무리 되는 2014년부터는 인증을 받은 대학만이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교육역량강화사업, 학자금 대출, 연구간접비 산정 등 각종 정부 행?재정지원에 인증심사 결과가 반영되는 만큼 전문대학들이 인증획득에 사활을 걸고 있다.

비전대 홍순직 총장은 “입학자원의 감소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대학의 시장이 향후 인증을 획득한 대학과 그렇지 못한 대학으로 양분될 것”이라며 “교육, 행정, 산학협력, 대학의 발전 가능성 등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 총체적으로 평가되어 획득한 인증인 만큼 대외적으로는 대학에 대한 학생과 기업들의 신뢰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고 내부적으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임을 입증 받았다는 자부심 속에 대학 발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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